KMI-가나, ‘한·아프리카 수산포럼’ 개최

입력 2012-09-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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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19일 가나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중서부 아프리카 수산자원에 대한 현안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제4차 ‘한·아프리카 수산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학소 KMI 원장, 견재민 주가나 한국 대사, 나모알레 가나 농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가나, 기니, 세네갈, 적도기니, 한국, 영국 등 총 6개국의 수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학소 원장은 “50여년 간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원양어업 어장인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 수산전문가들과 수산자원 이슈 및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해왔다”며 “수산업이 아프리카의 빈곤해결과 경제 성장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모알레 차관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수산협력은 중서부 아프리카의 수산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자원 남획 등을 방지하기 위한 생태자원관리에 기반한 ‘책임 있는 어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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