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무난한 3분기 실적·수익성 둔화 부담-이트레이드증권

입력 2012-09-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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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수익성 둔화 추세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3분기 실적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상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알제리 스키다 정유 등 해외 공사의 진행률 호조 및 그룹공사 매출 호조로 2조9823억원(+34.0%yoy, -4.0%qoq)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목표치 11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2013년 매출 목표인 14조원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 지연으로 인해 목표 하향 가능성이 높아 내년 수익성은 저점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는 무난한 3분기 실적 예상되나, 외형성장 둔화 및 수익성 하향 트렌드에 대한 우려감은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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