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추석 맞아 장애인시설서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2-09-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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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열 좌측부터 이선희 평화로운집 팀장,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 이영식 평화로운집 사무국장, 김주영 노조위원장
한국전력공사가 27일 추석을 맞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시림 평화로운집을 방문, 특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김중겸 사장과 김주영 노조위원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중증장애인들과 장기를 두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식사, 목욕, 시설청소 등을 함께하며 이번 추석 때 고향을 찾지 못하는 평화로운집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추석 명절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평화로운집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의 한전 사업소에선 추석을 맞아 282개 사회복지시설·1단1촌 자매마을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 등 1712명의 소외계층에게 2억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되고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김중겸 사장은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럴 때 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노사가 함께 꾸준히 봉사활등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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