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리페어 샵, 이색 마케팅 이벤트 진행

입력 2012-09-27 09:37

김희진 기자 heej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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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올 가을 첫 선을 보인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바이크 리페어 샵(BIKE REPAIR SHOP)'이 슈즈브랜드 ‘호킨스’와 안경숍 ‘룩옵티컬’과 함께 10월 31일 까지 합동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스탬프 할인 이벤트’는 3개 브랜드의 매장을 방문해 3개 도장을 받아 완성된 스탬프를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바이크리페어샵에서 의류를 2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룩옵티컬에서는 안경과 선글라스 30% 할인, ABC마트에서는 호킨스 제품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할인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횟수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게릴라 이벤트’는 행사 당일 3사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채널을 통해 명동 상권 매장 방문과 같은 미션이 고지되면 그에 따라 3사의 방문 스탬프를 모두 완성한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 각 브랜드의 제품이 포함된 15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경품 이벤트’는 지정된 3사에 배치된 스탬프 도장을 모두 찍은 후, 매장 응모함에 응모권을 넣으면 추첨을 통해 뽑힌 30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스타일 세트를 증정한다.

제일모직 바이크리페어샵 정우경 팀장은 “기업과 브랜드를 넘나드는 협력 이벤트를 통해 패션 브랜드 간 아이덴티티와 스타일을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 상승 등의 시너지 발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