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스타애정촌, 남자들 몰표 받은 ‘여자 스타’ 누구?

입력 2012-09-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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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 추석특집 ‘스타애정촌’에서 남자 출연진의 도시락 선택 몰표를 받는 여자 스타가 탄생했다.

추석특집 ‘스타애정촌’을 찾은 이들은 배우 권민중, 채민서, 최지연, 가수 간미연, 개그우먼 백보람 등의 여성 스타들과 가수 토니안, 이정, 배우 이상인, 여호민, 개그맨 노우진, 방송인 박재민 등의 남성 스타들, 총 11명의 스타 남녀가 애정촌에서 합숙하며 짝 찾기에 몰두했다.

이들이 만난 곳은 기존 ‘짝’을 촬영했던 실제 애정촌이다. 초속 50m가 넘는 거센 비바람을 몰고 왔던 태풍 산바의 위력을 온몸으로 맞으며 이들은 ‘첫 만남’과 ‘첫인상 선택’, ‘도시락 선택’ 데이트권을 건 ‘체육대회’ 등 짝을 찾는 과정이 그려진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의 토니안은 “결혼하라고 하시는 부모님을 피하고 있지만, 진정한 짝을 만났을 때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여호민은 “어머님의 응원 문자를 받고 애정촌에 왔다. 혼자 도시락을 먹을까봐 고추장을 준비했다”는 말로 애정촌의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시간. 비바람 속에서 시작된 도시락 선택에서 ‘눈물의 도시락’을 먹는 스타들이 대거 발생했다. 남자들의 몰표 선택으로 인해 ‘계 탄’ 여자 스타가 발생한 반면 몇몇은 홀로 도시락을 먹어야 했기 때문.

추석특집 ‘스타애정촌’은 오는 10월 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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