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5포인트(0.43%) 떨어져 520.71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월등한 사자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매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8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억원, 3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유통, 금융, 출판매체복제, 금속, 의료정밀기기 등이 강보합권을 보였다. 반면 비금속, IT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도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에스엠이 2.32%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뒤이어 인터플렉스가 0,58% 증가했다. 이와 셀트리온이 1.72%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대다수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35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4개를 포함한 583개 종목이 하락했다. 5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