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노후설계 서비스 ‘KB골드라이프’ 출시…재취업·창업도 지원
KB금융그룹이 맞춤형 노후설계 서비스 제공 등 2700만 KB고객의 인생 2모작 지원에 나섰다.
26일 KB금융그룹은 명동 롯데호텔에서 연령대별 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맞춤형 노후설계 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시연회 및 설명회를 가졌다.
KB골든라이프는‘신(新) 노후설계 시스템’으로 고객별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하고‘KB골든라이프 연구센터’에서 추천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방안 등 노후설계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B금융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재취업·창업지원 서비스도 지원하는 ‘노후준비지원 종합서비스’이다.
KB금융그룹은 개인별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금융자산, 비금융자산, 연금, 부채 및 비용 등으로 산출한 △재무준비 지수 △건강 △사회적 관계 △ 심리적 안정 등 4개 지표를 토대로 ‘KB노후준비지수’를 새롭게 개발했다. 또한 최적화된 노후설계 컨설팅 제공을 목적으로 KB골든라이프 연구센터도 개소했다.
특히 KB골든라이프 연구센터는 ‘한국부자연구’, ‘부동산시장 전망’등 금융 트랜드 및 부동산 관련 KB경영연구소의 핵심 연구 역량을 그대로 활용하는 한편 KB국민은행, KB생명 등 계열사의 신상품 방향을 조율하는 등 KB금융그룹의 노후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총괄한다.
KB고객이면 누구나 전국 1200여 영업점에서 재무·비재무 상태에 대한 상담을 통해 개인별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KB골든라이프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노후설계 전문가 양성, 은퇴 패키지상품 개발, 노후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노후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KB골든라이프 서비스는 우리 나라가 고령사회를 준비해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최적의 노후 설계 솔루션”이라며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