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절세상품 선호현상으로 물가연동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물가연동국채 특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에게 유리한 가격으로 채권을 판매하고 개인고객이 매도를 원할 경우 언제든 해당 채권을 재 매수해주는 중도 환매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가연동국채는 물가가 상승하면 원금이 물가상승률에 연동되어 증가하고 늘어난 원금을 바탕으로 6개월마다 이자를 수령하는 채권이다. 원금상승 부분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자소득세 산정기준이 되는 표면금리가 1.5%로 회사채 대비 낮기 때문에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또한 수령하는 이자에 대해 분리과세 신청도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연구소 이종우 연구소장은 “최근 발표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2015년부터 발행되는 물가채부터 원금 상승분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므로 현재 유통되는 채권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또한 향후 기준금리를 1~2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준금리 하락으로 유통수익률이 하락 시 당사의 중도환매수 서비스를 통해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화투자증권에서는 채권 매입 고객에게 보유채권 투자분석자료 및 정기리포트를 제공해 투자수익은 물론 컨설팅부문에서도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채권투자 고객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연동국채 입찰 대행서비스 역시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