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에 오름세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SK증권은 전거래일대비 1.09% 오른 1385원에 거래 중이다.
SK증권의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는 전일 SK증권 지분 22.7%(7268만4750주)를 SK C&C(10.0%)와 SK신텍(7.7%), SK증권 우리사주조합(5.0%)에 전량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총 994억7100만원이다.
주식매매와 대금지급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소유를 금지하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SK네트웍스의 SK증권 지분을 오는 12월1일까지 정리하도록 명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