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한국GM 소형 SUV 트랙스 공개

입력 2012-09-26 08:56수정 2012-09-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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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한국지엠이 27일 2012 파리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랙스를 공개했다.

트랙스는 제너럴모터스가 유럽 및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차량이며 한국지엠이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했다.

트랙스는 7인승 SUV 캡티바와 함께 쉐보레 브랜드의 SUV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전장 4248mm, 전폭 1776mm, 전고 1674mm의 넓고 안정적인 차체를 갖춘 쉐보레 트랙스는 감각적인 디자인,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트랙스의 외관은 육상 선수와 같이 파워풀하면서도 민첩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됐다.

트랙스는 유럽시장에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1.6 리터 가솔린 엔진과 1.7리터 디젤 엔진을 적용해 판매될 예정이다.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40마력, 1.7 리터 디젤 엔진은 130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경차 스파크는 2012 파리모터쇼를 새로워진 스타일을 선보였다.

스파크의 듀얼 포트(Dual-port) 그릴과 앞 범퍼, 헤드램프 커버와 안개등은 새롭게 디자인됐다. 스포티한 새 14인치 및 15인치 알로이휠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개성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LED 제동 등이 리어 스포일러의 중앙에 높게 위치해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임과 동시에 후면부 디자인에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지엠은 이외에 말리부 디젤, 올란도 터보, 크루즈 스테이션 왜건 등 신차와 컨셉트카 코드 130R과 트루 140S 등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였다.

프랑스 파리= 최재혁 기자

▲쉐보레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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