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거래대금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5일 발표한 증시 및 자금 동향을 통해 현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4606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7.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3.8% 감소했다.
하지만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달 대비 10.8% 감소했고 코스닥은 오히려 46.9% 증가했다. 이는 정치인 테마주 대부분이 코스닥 종목으로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시중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코스피 지수는 지난 해 말 1825.74에서 25일 1991.41로 마감해 9.1% 상승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500.18에서 522.96으로 4.6% 상승했다.
투자자 동향의 경우도 외국인은 연중 14조6641조원을 사들인데 반해 개인은 12조6079억원 팔아치웠고 기관은 1조3733억원을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