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TV 중계에 트랙맨 3D시스템 도입

입력 2012-09-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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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1일부터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28회 신한동해오픈 TV중계에 트랙맨 3D 시스템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된다.

2년 전부터 이 대회장에서 이 시스템을 사용해 갤러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부터는 TV중계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트랙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쓰이는 공식 골프 데이터 측정 기기로 선수들의 티 샷 궤적을 볼 수 있으며 공이 페어웨이에 멈추면 티 샷 할 때 클럽과 공의 스피드, 비거리 등의 수치를 그래픽으로 알려준다.

따라서 올해 신한동해오픈에서는 그동안 수치상으로만 알 수 있었던 프로 선수들의 스윙 스피드, 각도, 티샷 거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남자 골프대회 중 최대 상금(총 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으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은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노승열(22)과 재미교포 나상욱(29), 존 허(22)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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