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KB투자증권‘희망과 따뜻함’을 함께 나눈다

입력 2012-09-25 10:46수정 2012-10-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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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이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와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우선 2009년부터 사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전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내서 ‘해피머니’란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기금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KB투자증권이 실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열악한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무지개 교실’과 ‘레인보우데이’, 소외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푸드’ 활동을 꼽을 수 있다.

▲ KB투자증권은 강원도 홍천군 속초초등학교 월운분교에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및 휴식공간인 ‘무지개 교실’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곱 빛깔 어린이 꿈’…행복을 전한다 = 무지개 교실은 오지의 분교 초등학교에 도서관과 휴식 공간을 만들어주고 부족한 책과 학습도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09년 KB투자증권은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진동분교에 1호 무지개 교실을 조성한 데 이어 올 8월 말까지 경기 가평군의 장락분교와 경기 연천군의 적동분교, 강원 홍천군의 월운분교 등 4곳에 무지개 교실을 선사했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사용하는 분교들의 바닥을 교체하고 가구를 설치하며 청소하는 일도 함께 했다.

이어 대학생 연합봉사동아리인 ‘담쟁이 벽화봉사단’이 도서관 실내와 교내 복도 등에 벽화를 그려 더욱 아기자기한 무지개 교실을 꾸며줬다.

무지개 교실의 분교 학생들을 KB투자증권 본사로 초청하기도 했다. 노치용 KB투자증권 사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아 회사 곳곳을 구경시켜 준 뒤 어린이들이 꿈꾸는 갖가지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KB투자증권은 무지개 교실을 조성한 후에도 분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무지개 교실의 설치를 확대해 올해 해외에 무지개 교실 1호를 만들 계획이다.

11월에는 유엔 지정 최빈국 중 한 곳인 라오스의 왕위양 지역에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주고 KB투자증권 봉사단이 직접 라오스에서 무지개교실 봉사활동 및 마을친화활동을 펼친다. 또 무지개 교실과는 별개로 레인보우데이 활동을 통해 오지의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서울을 구경시켜 주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KB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거주 독거노인 40여명을 초대해 강화도에서 1박2일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독거노인 가정에 ‘해피푸드’ 전달 = KB투자증권은 2010년부터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푸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회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관내 홀몸노인들을 두 달에 한 번 방문해 쌀 김치 라면 등 생계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평소 외출을 자주 하기 어렵거나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노인과 함께 하는 강화도 1박 2일 나들이 행사도 진행했다.

KB투자증권 직원들은 어르신의 아들딸, 손자손녀가 되어 석모도 보문사 광성보 등 강화도 일대를 둘러보고 바비큐 파티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함께 나누어 왔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쓸쓸히 추석을 보낼 독거노인들을 위해 송편 및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기도 했다. 특히 영등포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 펼쳐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투자증권 자체 봉사활동과 더불어 KB금융그룹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500여명 규모의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갖는 ‘꿈나무 사랑 만들기’ 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구의 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4월 나무 심기 활동과 재능기부 활동 등도 하고 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는 무지개 교실을 확대해 해외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교육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지역 국가의 어린이를 위해 KB투자증권의 무지개 교실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라며 “무지개 교실과 해피푸드 활동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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