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이 6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였던 정문술 고문이 지분을 전량 매각함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미래산업은 전일대비 109포인트(14.995) 하락한 618원을 기록하고 있다. 8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이중 무려 7거래일에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미래산업은 7월초 대선후보인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인맥주로 꼽히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상승과 하락 등 조정을 거치면서 350원대이던 주가가 지난 13일 2245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고점에 달한 시점에 미래산업의 최대주주이자 안 원장의 인맥으로 꼽히던 정문술 전 회장이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미래 산업 최대주주였던 정 전 회장은 지난 20일 본인 보유하고 있던 미래산업 지분 2254만6692주(7.49%)를 전량 매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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