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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기철은 임금의 숙부인 덕흥군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며 거래를 제안했다.
기철은 덕흥군에게 “의선(은수)의 마음이 필요하다”며 진지한 모습으로 덕흥군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하지만 덕흥군은 기철의 도움 요청에 비웃음으로 화답한 뒤 “자네는 무엇이 갖고 싶어 그렇게 의선을 원하나”라고 물었다. 기철 역시 물러서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은 의선 하나다. 의선이면 된다”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기철과 덕흥군은 결국 손을 잡고 음모를 꾸미는 동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