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5일 혁신도시 투자활성화를 위한 합동투자유치설명회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전체가 참여한다. 특히 시도별 산·학·연 기관 및 기업 임직원 200여명을 초빙해 혁신도시 담당과장들이 직접 혁신도시를 소개하고 사업의 위치, 규모, 특징 등을 설명하고 투자유인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국토부 관계자와 시도 담당과장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활성화 논의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한다. .
정부는 이날 혁신도시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투자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앞으로는 투자유치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추진에 집중할 것”이라며“오는 10월부터 혁신도시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혁신도시조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있는 147개 공공기관을 지방 10개지역에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말 현재 부지공사 90.4%, 상수도공사 94.5%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대부분의 인프라 조성사업이 연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