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제7차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최

입력 2012-09-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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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행사 강화, 기후변화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

지식경제부가 24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제7차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지경부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각계가 참여하는 행사를 강화하고 기후변화 관련 산업현장의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뒀다.

행사 첫 날엔 ‘소통으로 기후변화 싹을 틔우다’란 주제로 ‘기후변화 명장 희망나눔식’, ‘기후변화 정책콘서트’, ‘도전! 기후변화 그린벨’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조석 지경부 제2차관은 이날 기후변화대응 유공자, 기후변화 대학생 논문공무 입상자,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우수기업 등에 대해 기후변화 유공자 포상을 진행한다. 또 중소기업 감축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생 50명을 ‘그린누리 서포터즈’로 위축한다.

조 차관은 “수상자의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또 그린누리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중소기업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을 비롯한 사회각계 명사들이 참여한 ‘기후변화 정책콘서트’도 이날 오후 개최된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하는 사안”이라면서 “우리 산업계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절기 전력수급 비상대책에 협조해준 국민과 산업계에 감사하다”면서 “에너지절약 실천이 기후변화대응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둘째날인 오는 25일엔 ‘기후변화 미래전략 포럼’과 ‘개도국 NAMA 국제 세미나’, 셋째 날인 26일엔 ‘기후변화 신산업 아이디어공모 심사대회’와 ‘기후변화 현장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확대와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대국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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