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홈플러스 10만원 상품권’ 9만5000원에 할인 판매

입력 2012-09-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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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대형마트 모바일상품권 할인 유통에 나선다.

11번가는 추석을 맞아 25일부터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 10만원권’ 1만 1000장을 9만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계좌이체 등을 통한 현금 결제만 가능한 것과 달리 카드 결제로도 가능하다.

11번가 관계자는 “각 카드사와 특약을 맺어 상품권 구입에서 카드결제가 가능케 됐다”고 설명했다.

1인당 상품권 최대 구입 가능 매수는 5장(50만원). 최대 2만5000원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상품권은 구매 직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매장 안에서 장을 보면서 휴대폰으로 상품권을 구입한 후, 계산대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5년이다. 상품권 수령 후, 결제 횟수에 제한 없이 금액이 차감돼 지속 사용이 가능하다.

11번가 관계자는 “한가위 제수용품, 추석선물 등을 구입하기 위해 대형마트를 이용할 일이 많은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자 이 같은 상품을 마련했다”며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 단독 할인 판매를 계기로 홈플러스와 모바일쿠폰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함께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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