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스테이시 루이스 단독 선두...허미정 공동 4위

입력 2012-09-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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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AP연합)
허미정(23·코오롱)과 강혜지(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허미정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잡았으나 이를 보기 3개로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지 역시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아 2라운드까지 공동 21위에서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그 가운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루이스는 4월 모바일 베이 클래식과 6월 숍라이트 클래식 등 우승으로 140만3000달러를 벌어 상금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가 2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리제트 살라스(미국)가 12언더파 204타,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렉시 톰슨(미국)은 이날 2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6위로 내려섰다. 박희영(25·하나금융)도 나란히 공동 6위에 위치해 있다.

유소연(22·한화)은 9언더파 207타로 한국계 비키 허스트(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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