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동물 캐릭터와 놀면서 영어 단어 학습
▲사진=CJ에듀케이션즈
영유아대상의 모바일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업 CJ에듀케이션즈가 영어놀이 어플리케이션 ‘에그주(eggzoo)’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그주’는 2~5세의 아이들이 3D로 제작된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함께 단어를 표현하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는 영어놀이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프로그램의 영어 놀이는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가 화면을 터치하면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단어의 뜻을 몸으로 보여주는 ‘보기’, 생생한 발음으로 단어를 말해주는 ‘듣기’, 화면의 마이크 아이콘에 대고 직접 단어를 말하는 ‘말하기’, 앞서 연습한 단어가 포함된 노래를 부르면서 단어를 익히는 ‘노래하기’의 단계다.
또 호기심 많은 다람쥐 ‘치피(Chippy)’와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닭 ‘두들(Doodle)’, 수다쟁이 토끼 ‘루시(Rucy)’ 등의 동물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은 영유아의 감성 함양과 지적 능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정명 CJ에듀케이션즈 기획마케팅팀 과장은 “이 앱이 어린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경험과 재미를 주고 부모에게는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는 새로운 영어교육 방법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