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수출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주지면서 주가도 6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빙그레는 전일대비 1500원(1.46%) 오른 10만45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에도 3200원 올라(3.21%) 10만300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6거래일 연속 강세다.
이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K-POP에 이어 K-FOOD의 열풍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남미까지 가파른 질주를 보이고 있다”며 “‘바나나맛 우유’는 중국향 수출이 지난해 8억원에서 올해 4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브라질에서 이 회사 빙과류인 ‘메로나’가 이미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어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남미까지 수출지역 다변화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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