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한국마사회장, SNS 소통행보…“馬많은 수다파티”

입력 2012-09-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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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이 SNS를 통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3일 장태평 회장이 2~30대 젊은층과 함께하는 'SNS CEO 태평짱과 함께하는 馬많은 수다파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다파티는 모집 과정부터 SNS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마사회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메시지를 남긴 팬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70명이 서울경마공원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장 회장은 농식품부 장관 시절부터 직접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개인개정의 한계인 5000명을 초과해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추가 개설했고, 트위터도 2800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또 그의 시와 수필, 현장방문 등을 게시하는 '장태평의 새벽정담'은 지금까지 10만명의 방문자가 찾았을 정도로 농어업인과 도시민들에게 인기있는 파워블로그가 됐다.

장태평 회장이 '번개'라는 다소 파격적인 형식으로 2030세대와 현장소통에 나선 것은 경마공원 소수 고객층인 2030 젊은이들과의 소통지수를 높이고 이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감각을 배우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번개팅이 더욱 특별한 것은 딱딱한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게임, 퀴즈가 곁들어진 칵테일파티의 캐주얼한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SNS 채널의 주 참여 고객이 20~30대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서울경마공원 페가수스 라운지에는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담아낸 로맨틱한 데코레이션과 함께 디저트 뷔페, 맥주, 칵테일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장태평 회장과 말산업박람회와 마상무예를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격없이 마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KRA 한국마사회는 장태평 회장의 소통경영철학에 기반 해 기업 홈페이지, 블로그, 명예기자, 기업 SNS 등 다양한 채널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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