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랑콤
원조 걸그룹 S.E.S 멤버 유진이 MBC ‘위대한 탄생3’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MBC는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유진은 S.E.S로 데뷔 후 MC,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유연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위대한 탄생3’의 메인 MC를 맡게 됐다.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3’ 제작진은 “유진은 다수의 프로그램 메인 MC를 맡아오면서 재치 있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이돌 그룹으로 무대 경험이 많은 유진이 ‘위대한 탄생3’ 도전자들에게 가수 선배로서의 조언도 해주며 또 한명의 시크릿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은 “참가자들에게 언니, 누나처럼 따뜻하게 다가가며 ‘위대한 탄생3’에서 감동을 더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3일간 진행된 멘토 오디션에서는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엄청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위대한 탄생3’ 4명의 멘토들이 벌써부터 제자 찾기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위대한 탄생3’은 9월 중 국내 및 해외 오디션을 모두 마쳤으며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