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코브라 푸마골프 제공)
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3,4라운드에는 2명의 선수만을 같은 조에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갤러리들로 하여금 매치 플레이를 보는 듯한 흥미를 일으키겠다는 주최측에 전략이다. 여기에 연장전 방식도 바뀐다. 이전에는 18번홀에서 서든데스 방식으로 연장전을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16, 17, 18번홀까지 3개홀의 성적을 합산해 승자를 가린다.
한편, 한국오픈은 10월18일부터 나흘간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리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리키 파울러(미국)과 일본의 간판 골프스타 이시카와 료 등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