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입산 쇠고기가 국내산 한우 등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자체 개발한 '안심장보기' 어플을 공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안심장보기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쇠고기 식별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국내산의 경우 소의 출생, 이동, 도축, 가공 등 전 유통 단계별 조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수입산은 원산지, 유통기한, 품명, 수입일, 도축일이 제공된다.
스마트폰 외에도 일반 피쳐폰을 이용해 6626번 입력 후 무선인터넷을 접속하면 안심장보기 어플과 같이 식별번호를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안심장보기 어플은 아이폰용으로 제작 개발돼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