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종가집이 부침전용 두부 ‘부침엔’ 5종을 출시하고 가공두부 시장에 진출한다. 대상FNF는 김치 사업과 함께 가공 두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침엔(250g, 2980원)’은 충진수가 포장용기에 들어있지 않은 신 개념 가공두부다. 개봉 시 물이 튀는 번거로움이 없고 조리할 때도 물기를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조리 시 기름이 튀지 않아 편리하고 안전하게 부침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응고제 대신 계란으로 두부를 응고시켜 잘 부서지지 않게 조리가 가능하며, 두부에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다. 계란 응고 방식은 현재 관련특허까지 출원된 상태다.
이와 함께 주부들이 편안하게 잡고 용기에서 두부를 빼낼 수 있도록 제품 크기를 줄이고 특수 코팅된 포장재를 적용했다. 제품 뒷면에 칼선을 표시해 균일한 모양으로 쉽게 자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담백한 맛, 카레, 바질&쑥, 짜장, 파프리카 등 5가지의 맛으로 출시돼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했다.
이진혁 종가집 팀장은 “가공두부 시장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2013년 까지 제품 매출액 150억을 달성할 것”이라며 “종가집은 두부 사업에 전력해 신선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