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 값이 18일(현지시간) 관망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0센트 오른 온스당 177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 값은 지난 주 크게 상승한 데 대해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HSBC는 “금 값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3차 양적완화(QE3) 발표로 상승하면서 시장 심리를 변화시켰을 수 있다”면서 “우리는 금 강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올해 말 금 값이 추가 상승하기 전에 숨고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