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분권형개헌추진국민협의회 25일 창립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주도하는 분권형개헌추진국민협의회(공동대표 강수림) 창립 발기인 대회가 25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협의회 관계자는 18일 “이재오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전·현직 당협위원장, 관련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분권형 개헌 추진을 위한 국민협의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 측은 “절대권력의 독선과 불합리성, 부패와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5년 단임 제왕적 대통령제를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대선에서 개헌 이슈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친이명박계 좌장격이기도 한 이 의원은 그간 ‘분권형 대통령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을 꾸준히 주장, ‘개헌 전도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 의원은 그러나 협의회에 직책을 갖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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