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내년 이익 턴어라운드 전망 ‘한미·유한양행’주목 -현대證

입력 2012-09-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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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제약업종에 대해 제약업종지수가 하반기를 시작으로 2013년 본격적인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됨에 따라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혜림·한지훈 연구원은 “제약업종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약가인하 영향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으나 3분기에는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 및 효율적인 비용통제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 감소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는 성장 전환이 예상되며 2013년에는 2012년 대비 44%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 내 추천 종목은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 매출 가세와 영업력 회복에 따른 내수실적 턴어라운드와 북경한미 재평가가 예상되는 한미약품, 대형 신제품 도입과 API 수출 성장으로 하반기 영업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한양행, 계절독감백신 원료 판매 호조에 따른 이익성장과 중장기 수출 확대가 전망되는 녹십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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