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LPGA 2부 투어 시메트라 클래식 우승

입력 2012-09-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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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19·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 대회인 시메트라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이미향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레인트리 골프장(파72· 63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4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까지 선두에 5타차를 벌이던 이미향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역전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영국의 올리비아 조던 히긴스(7언더파 209타)가 차지했고 전날 선두였던 앨리슨 해나(미국)는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3위로 밀렸다.

LPGA 2부 투어에서 시즌 상금랭킹 10위안에 포함되면 내년 정규투어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미향은 이번 우승으로 1만5000달러를 추가하며 상금 랭킹 4위(3만8786달러)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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