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군·경·지자체 15개 기관 참여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안전통제 최종훈련이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음달 26일로 예정된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오는 19~20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정부·군·경·지자체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 최종점검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사안전통제 훈련은 나로호 발사시 나로우주센터 주변 인원과 차량을 통제하고 발사경로상의 운행선박·항공기·주민을 대피시키는 종합적인 통제대책을 점검한다.
교과부는 또 지난달 기관별 통제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휘조 훈련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육·해·공 전반에 걸친 안전통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