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7일 서울을 포함해 상대적으로 투자정보가 부족한 지방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장기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채 설명회는 오상훈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팀장이 '저성장, 저금리에 따른 장기채 투자전략 및 물가채 입찰법'을, 김용구 상품전략팀장이 '세제 개편에 따른 금융상품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는 7월 기준금리 인하와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로 10년 이상 장기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한 행사다.
또한 최근 발표한 세제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발행되는 10년 이상 장기채는 3년 이상 보유 이자분에 대해서만 분리과세가 가능해 절세 목적으로 현재 유통 중인 장기채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장기채 투자 관심이 높은 우수고객 및 일반/금융법인 자금 담당자를 초청해 이번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7일 여수를 시작으로 19일(서울), 20일(인천), 25일(수원), 10월 9일(대전), 11일(부산), 16일(대구), 22일(광주), 24일(제주) 등 전국 9개 주요도시에서 진행된다.
정기동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장기채권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져 적절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