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제16호 태풍 산바에 대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대천 사장은 본사 ‘24시간 종합상황실’의 근무자 보강운영, 전국 27개 지역본부 사고조사반의 가스시설 피해발생시 신속한 출동 및 초등조치와 지역별 도시가스사 등 가스업계와의 협조강화 등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가스안전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내 LPG용기 유실,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주택밀집지역 가스 배관 및 저장탱크 파손 등 가스시설 피해에 대비해 취약지역의 점검·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가스 사용시설 피해가 발생되면 가스시설을 임의로 조작하지 말고, 가스사고 신고전화 1544-4500으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