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 등 4개 기업 참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오는 19~20일 양일간 거래소 서울 사옥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에서 ‘상장 중국기업 서울합동 IR’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글로벌에스엠, 완리, 차이니킹, 차이나하오란 등 코드닥 상장 중국기업 4개사가 참가하며 기업설명회, CEO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합동IR에 참가하는 기업의 실적도 양호한 편으로 2011년 사업연도 기준 4개 기업의 매출액 평균은 2500억원, 당기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코스닥 상장법인 전체 평군을 크게 상회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리적 여건과 언어적 차이로 인해 외국기업 투자정보 교류가 원활하지 못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 합동IR과 7월 중국 현지IR에 이어 세번째로 서울에서 합동IR을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