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이 경제민주화 정책을 핵심으로 내걸고 있는 가운데 아스콘 관련주들이 강세다. 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아스콘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분류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보다 360원(14.94%) 급등한 2770원을 기록중이며 인선이엔티는 125원(4.36%) 오른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는 아스콘 등을 포함한 16개 품목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재벌의 특권과 횡포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강조했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역시 경제민주화ㆍ복지ㆍ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대선공약을 내걸고 있다.
스페코는 전체 매출액의 약 82%가 아스콘분야이며 인선이엔티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순환골재로 재생하는 업체로 폐아스콘 재활용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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