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공식일정 첫째 날인 17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았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2분경 윤후덕 비서실장, 진선미 대변인과 함께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문 후보는 별도로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및 참전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문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각계대표 100여명과 함께 ‘일자리가 먼저입니다’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연다. 오후에는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당내 화합 및 쇄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