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다섯손가락'과 격차 더 벌어져

입력 2012-09-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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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메이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은 전국 기준 17.7%(AGB닐슨,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방송분이 기록한 16.8%에 비해 0.9%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창희(재희)가 기출(김규철)에게 15년 된 연인 해주(한지혜)를 소개시켰다. 서로를 몰라봤던 해주와 강산(김재원)은 반가운 재회를 했다. 금희(양미경)는 봉희(김지영)을 통해 해주가 울산에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회사로 찾아가 해주를 만났다.

시청자들은 '메이퀸'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연출 좋고, 극본 좋고, 배우 좋고 삼박자 모두 좋아요(esan****)" "한지혜씨의 능숙한 사투리 연기로 몰입도 UP!(ksc****)" "김재원씨의 풍부한 표정 연기 좋아요(jin****)" 등 호평을 보냈다.

오는 22일 방송될 11회에서는 해주의 본격적인 회사생활이 시작되고 창희와 해주의 결혼을 막기 위한 기출의 처절한 노력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은 9.2%의 시청률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성인연기자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메이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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