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외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내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씨가 자살했군요. 미니홈피 등에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철면피들이 이번에는 없기를 바랍니다. 어떤 이의 죽음이든 죽음은 큰 아픔을 남깁니다. 상처받은 영혼에 약을 발라 주지는 못할망정 소금을 뿌려서야 되겠습니까"라고 글을 남겼다.
경찰 조사 결과, 우종완은 15일 오후 7시40분께 자택에서 목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종완은 국내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