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창사 이래 최초 다우존스 수퍼섹터 리더 기업 선정

입력 2012-09-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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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난 14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2012/2013’ 평가에서 수퍼섹터 리더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기업들로 구성된 DJSI 월드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다우존스(DJSI)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지속가능한 건설업체로 공인받았다”고 말했다.

DJSI 월드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샘(SAM)이 공동으로,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들의 재무성과와 경제성, 환경성, 사회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 GS건설을 포함해 340개 기업을 글로벌 표준기업으로 선정했다.

DJSI월드지수는 재무적 정보 뿐 아니라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사회공헌 활동, 상생 협력 등 경제, 사회, 환경 부문까지 종합 평가하는 지표로 '따뜻한 기업', '착한 기업'의 객관적 척도로 불린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GS건설은 창사이래 처음으로DJSI 월드지수에 포함된 340개 기업 중 부분별 최고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수퍼섹터 리더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최고 건설업체로 인정받았다고 GS건설측은 전했다. DJSI 수퍼 섹터 리더 기업은 DJSI 월드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을 총 19개 산업분야로 나눈 뒤 해당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을 뜻한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 GS건설은 '건설& 자재 섹터' 에서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은 “수퍼섹터 리더기업에 선정된 배경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구조 뿐 아니라 환경 부문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플랜트, 주택, 토목, 건축, 발전·환경, 개발로 이루어진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그리고 업계 최고수준의 모범적인 지배구조,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 노력 등의 요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은 주주, 고객, 내부 임직원 등의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가능케 하며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것”이라며, “향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탑티어 건설사로서 위상에 걸맞는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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