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HD Voice 콘서트 열어

입력 2012-09-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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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4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 아트홀 및 야외 무대에서 HD Voice를 알리기 위한 ‘세계 최초 HD Voice 콘서트’를 열고, 생생한 음질 등 HD Voice의 다양한 특장점을 활용해 독특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SK텔레콤 HD Voice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HD Voice의 뛰어난 특장점을 고객 체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온라인과 SNS를 통해 신청한 고객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타이거JK, 윤미래, 손호영, 포미닛, 스윗소로우, 옥상달빛,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컨셉의 공연을 펼쳤다.

특히, SK텔레콤은 공연 중 HD Voice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관객들이 HD Voice의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오페라 가수(손호영)와 오케스트라가 HD Voice로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공연을 진행하는 등 HD Voice를 이용한 기발한 공연 연출을 통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가수가 생일을 맞은 관객에게 HD Voice의 생생한 음질을 통해 직접 축하를 해주고, 통화 중 영상전환 기능을 이용해 실내 공연장의 가수와 야외무대의 관객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HD Voice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부각해, 관객들이 쉽게 HD Voice를 이해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달 9일 HD Voice를 상용화한 데 이어, 31일부터 기존 갤럭시S3이용자들도 HD Voic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160여 삼성서비스센터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박혜란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세계 최초HD Voice 콘서트’는 HD Voice 초기 확산을 위해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HD Voice의 차별화된 특성을 소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향후 HD Voice의 특장점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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