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현지시각) 리비아 벵가지시의 미국 영사관에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리비아 주재 미 대사 등 미국 관리 4명이 선지자 무하마드를 사기꾼으로 묘사한 영화 '모슬렘의 순진함'이 이슬람을 모독했다는 주장에서 촉발된 리비아의 이슬람 무장 시위대의 공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 미 대사관의 게양대에 성조기가 조기로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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