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불후2'-'아이다' 통해 몸값 10배 상승?

입력 2012-09-14 11:39수정 2012-09-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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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엔터테인먼트)

가수 차지연의 몸값이 10배 이상 상승했다는 소식이 들려 눈길을 끈다.

KBS 2TV ‘불후의 명곡2’를 통해 가창력을 증명한 차지연은 뮤지컬 대작 ‘아이다’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불후의 명곡’과 ‘아이다’ 모두 차지연에게는 소중한 무대이다. 두 마리 토끼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더 많은 대중에게 그녀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귀한 기회다”라며 “차지연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라는 길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없다. 그녀는 인기에 욕심이 많은 연예인이 아니라 대중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배우이자 가수이다. 최근 드라마를 비롯해 CF업계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불후의 명곡’으로 인해 몸값이 상승했다기 보다 자신의 노래를 많이 들려주고자 하는 욕심이 10배 이상 상승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섹시, 카리스마, 청순의 세가지 이미지가 이처럼 적절하게 공존하는 배우는 흔치 않다. 이 점이 차지연이 CF나 드라마 섭외 순위 상위권에 떠오르고 있는 이유인 것 같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지연은 ‘불후의 명곡2’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단기간에 방송연예 프로그램 섭외 일순위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뮤지컬 대작 ‘아이다’의 타이틀롤을 거머쥐면서 가창력과 연기력, 예능감 등 삼색의 매력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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