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스크린에 다시 돌아온 곽도원의 노련미 '압권'

입력 2012-09-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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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연계의 떠오르는 대세 배우 곽도원이 액션 드라마 ‘회사원’(감독 : 임상윤, 제작: 영화사 심미안㈜,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서 살인청부회사의 전무이사로 변신, 뛰어난 연기력과 노련미로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러브픽션’ ‘점쟁이들’ 등 스크린은 물론, 드라마 ‘유령’으로 브라운관까지 점령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배우로 손꼽히는 곽도원. 탄탄한 연기력과 노련미로 작품마다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그가 영화 ‘회사원’에 출연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독특한 감성과 강렬한 액션으로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모두의 표적이 돼 벌어지는 올 가을 최고 감성 액션 드라마다. 곽도원은 이번 영화에서 ‘형도’가 다니는 살인청부회사의 전무이사 ‘권종태’역을 맡았다. 살인청부회사이지만 실전경험이 전무하고, 이런 이유로 형도에게 넘버 투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촉망 받는 형도를 늘 못 마땅해 하던 종태는 어느 날 형도가 저지른 실수를 알게 되고, 이를 회사에 고함으로써 형도를 회사의 표적이 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 12일 진행된 ‘회사원’ 제작보고회에서 “형도를 괴롭혀야 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만큼 각별하고 애정이 갔다”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드라마 ‘유령’에 이어 소지섭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그는 이번 작품에서 와이어 액션을 처음 시도한 것은 물론 사격 트레이닝까지 받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열정을 보여줬다.

충무로 핫 아이콘 곽도원의 활약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회사원’은 다음 달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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