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볼튼 10월 내한… 국내팬 기대↑

입력 2012-09-13 10:58수정 2012-09-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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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볼튼의 내한 소식에 국내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마이클 볼튼은 다음달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17일 서울 잠 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 마이클 볼튼은 자신의 히트곡 ‘When a man loves a woma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을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omewhere over the rainbow’, ’Fly me to the moon’ 등 대중에게 익숙한 팝송과 국내외 클래식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 ‘넬슨 도르마 : Nessun Dorma’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완벽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마이클 볼튼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6년 만에 한국 팬들을 다시 찾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란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덴마크, 러시아를 거쳐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2012 마이클 볼튼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을 찾는다.

마이클 볼튼은 17개의 스튜디오 앨범과 35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전세계 5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래미 어워드 2번,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6번 수상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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