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 진료과에서 중증질환자 대상으로 무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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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하는 이번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은 중앙대병원에서 다문화가정 중증질환자의 진료를 담당하고, 국민행복재단이 1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GSK,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등 제약사에서 의약품을 기부해 환자의 치료를 돕는다.
주요 진료과목은 간질환을 비롯해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총 15개 진료과에서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무상 치료한다.
의료지원 혜택을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의 환자는 중앙대학교병원 홈페이지(ch.cauhs.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양식에 맞게 작성해 중앙대병원 사회사업팀 이메일(caus-w@hanmail.net) 또는 팩스(02-6299-1498)로 보내면, 소득수준 및 질환정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13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로 이 기간 내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치료 대상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