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용 전투식량 등 식품기술 개발사업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전남대학교 등 3개 연구기관을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사업’ 2012년 하반기 지정공모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수행 선정기관은 올해 8억5000만원 등 모두 1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수행되는 과제는 모두 3개로 전남대학교, 서울대, 샬롬산업이 참여하는 ‘훈련용 전투식량 개선 및 레저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한 아웃도어용 식품개발’, 이화여대와 신궁전통한과가 함께 하는 ‘해외 진출용 약과류의 상품 및 유통기술 개발’, 한국식품연구원, CJ제일제당, 밀다원 등이 참여하는 ‘우리밀의 제빵품질 향상기술 및 기능성 신제품 개발’ 등이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 산업 분야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과제를 계속적으로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