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사다교(多校)’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12일 강원도 영월공업고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학교발전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이밖에도 영월공고를 비롯해 강원도 태백의 황지정보산업고, 태백기계공고, 삼척의 도계전산정보고, 정선의 정선정보공업고, 충남 보령의 주산산업고, 경북 문경의 경북관광고, 전남 화순의 전남기술과학고 등 모두 8개 특성화 고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단 권혁인 이사장은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원 학생들과의 사회공헌 등 연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1사다교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산학협력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