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 최초로 고품질 '테마 서비스' 출시

입력 2012-09-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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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모바일 메신저 최초로 전문 작가들이 디자인한 고품질 테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카오톡 테마’는 이모티콘이나 카카오카드처럼 웹툰 및 인기캐릭터의 작가가 직접 제작해 카카오톡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테마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모티콘에 이어 이번 ‘카카오톡 테마’ 서비스를 통해 작가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늘리고, 작가들과 매출을 나누며 상생하는 모바일 생태계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들도 ‘카카오톡 테마’를 통해 대화창 배경화면 및 미니프로필 전체 스타일을 바꿔가며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미니프로필 동기화’ 기능을 이용하면 친구들에게 테마가 적용된 미니프로필 디자인을 뽐낼 수 있다. 이 기능은 지금까지 테마를 적용해도 다른 친구들에게는 보여지지 않았던 아쉬움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 테마’는 헬로키티, 딸기, 포니브라운, 몰랑이 등 9개 테마를 선보일 예정으로, 아이템 스토어에서 마음에 드는 테마를 골라 기존 이모티콘 결제 수단인 초코(25초코)로 결제 및 다운로드 후 적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이달 말일까지 헬로키티 테마를 20초코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테마’는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우선 서비스되며, 아이폰에는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카카오측은 “각자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카카오톡 테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카카오톡 테마’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아이템을 발굴해 카카오가 꿈꾸는 건전한 모바일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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