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항공사, 가을맞이 특가 이벤트

입력 2012-09-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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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에 이어 외국 항공사들도 9월을 맞아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얼리버드(Early Bird)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행 12월 항공편을 9월에 구입하면 자카르타행 12월1일~12월21 출발의 경우 72만2000원, 12월22일~12월31일은 79만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 같은 기간 발리행은 각각 64만6000원, 67만5000원에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세금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다.

캐세이패시픽항공도 겟어웨이 서프라이즈 프로모션 일환으로 오는 13일까지 대만행 일반·비즈니스석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이에 일반석 왕복 항공권은 19만9000원,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은 39만9000원에 각각 구매가 가능하다. 어린이 요금은 성인 요금의 75% 수준이며, 유아 요금은 성인 요금의 30%이다. 이 역시 모두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단 인천~대만 직항노선은 적용된다.

출발은 10월1일~12월15일 사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모두 최대 체류기간은 7일이다.

핀에어는 유럽행 왕복 항공권을 최저 61만원에 선보이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파리, 런던, 프라하, 비엔나 등 유럽 주요 31개 도시 왕복 항공권을 이코노미석을 최저 61만원, 비즈니스석 최저 26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각 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지난 11일부터 2013년 3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이다. 해외 체류 기간은 이코노미석의 경우 최소 4일 최대 1개월, 비즈니스석은 최소 체류 기간에는 제약이 없지만 한국 시간으로 2013년 4월30일 자정까지 귀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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