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울산과기대, 산학협력 MOU 체결

입력 2012-09-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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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산전 등 4개사와 연구·인재 양성 협력

LS그룹이 울산과학기술대와 손을 잡고 연구·인재 양성에 나선다.

LS그룹은 12일 “LS전선·LS산전·LS-Nikko동제련·LS엠트론 등 4사는 이 날 울산과기대 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 개발과 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연구협력 △교육(석·박사 학위과정, 비 학위 파견교육, 초청세미나 등) △인력 및 정보 교류(산업체 인턴십, 파견연구) △공동기자재 활용 및 교육 등 학술 및 연구 분야의 긴밀한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LS그룹은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6월 강원대학교와 MOU를 맺고 기업 특성에 맞는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LS-니꼬동제련도 지난 4월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에 각종 금속 관련 소재 연구개발(R&D)에 관한 산학협력협정을 체결, 내년 2월까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신소재의 국산화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S엠트론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여러 대학들과 트랙터, 사출성형기, CF(Copper Foil) 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MOU가 실전형 미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초 과학 발전과 융복합형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MOU에는 LS전선 조준형 부사장, LS산전 최종웅 사장, LS-Nikko동제련 최차실 상무, LS엠트론 우경녕 상무 등 LS그룹 CTO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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